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새 사령탑에 윌 베너블(42) 전 텍사스 레인저스 코치를 내정했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하며 "베너블이 제44대 화이트삭스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121패(41승)를 거두며 1900년 이후 MLB 한 시즌 최다 패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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