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임당동·조영동 고분군에서 경주 천마총 금관, 금령총 금관과 유사한 형태의 금동관이 출토됐다.
30일 경북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금동관은 2개의 엇가지 세움장식과 4단의 3개 맞가지 세움장식, 관테로 구성됐다.
1982년부터 진행된 다수의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금동관은 10개 이상 출토됐지만 모두 3단의 맞가지 세움장식을 가진 금동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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