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발사대(텔·TEL)가 특정 지역에 배치됐고 다음달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으로 우수발사체 기술에서의 군사협력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라고 판단한다"며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ICBM급 장거리탄도미사일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방정보본부는 "지명을 명시할 수는 없지만 특정 지역에 (텔이) 배치된 상황이기 때문에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ICBM 기술 검증을 위한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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