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과 관련된 보고서를 유출한 공무원이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경찰 내부에서 만든 보고서를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전남경찰청 소속 B경감도 조사 중이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0시43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A양(17)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3일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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