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안산공고 김경민 선수가 경기 중 머리 부위에 공을 맞아 큰 부상을 당한 후, 결국 야구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버지는 "경민이는 부상 당일 응급실에서 입안 출혈 외 큰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일단 퇴원했지만, 4일 뒤 외래 진료에서 턱뼈 골절이 확인되어 고정 수술을 받았다"며 "완전 회복에는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중요한 시기에 포수가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이 힘들어 결국 야구를 포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니퍼트 선수도 사고 당시 경기 마치고 응급실에서 경민이가 나올때까지 기다렸고, 사고소식을 듣고 경황없이 달려온 제게 연신 어눌한 한국말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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