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유상증자에 대해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유 분산을 통한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민을 상대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와 이로 인한 기술유출, 나아가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 등을 방지하여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전체의 이익 보호함으로써,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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