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의료원 의료손실 5천281억원 추정…재정대책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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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의료원 의료손실 5천281억원 추정…재정대책 내놔야"

올해 지방의료원 의료 손실이 5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회가 공공병원을 살리기 위한 재정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의료노조가 35개 지방의료원 결산서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지방의료원의 의료 손실(의료 수익-의료 비용)은 5천28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방의료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시절에 전담 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됐는데, 전체 35곳 지방의료원의 2020∼2023년 누적 손실은 총 2조96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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