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돌연 사임한 이유에 대해 "안창호 위원장님이 생각하는 인권관이 국제 사회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런 분을 보좌할 사무총장으로서 저는 적임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기존 (3인 소위원회 체제) 인권위의 판단이 맞다는 결정을 했다"면서 "운영규칙을 바꾸면서 그 원칙을 깨버렸다는 것은 저는 합의제 정신 자체를 깨버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정인의 이익에 부합하냐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바로 그런 우려 때문이라도 조금 더 버티셨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법하다'는 지적에는 "기본적으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안창호 위원장님이 생각하는 인권관이 국제 사회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런 분을 보좌할 사무총장으로서 저는 적임자가 아니"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