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되면서 내년 의대 1학년 수가 최대 7천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5∼6년제 교육과정을 짤 수 있게 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6일 비상대책에도 언급됐듯 대학이 원한다면 최대 5년까지 압축해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고 어떻게 교육과정을 짤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의대생이 개인적 사유로 휴학한다고 하면 동맹휴학이 아니라고 보고 승인할 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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