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제24회 우정선행상 대상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소외 아동을 돌본 김선자(53)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길작은도서관은 아이 돌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학교로 자리 잡았다.
김씨는 도서관에서 일손을 돕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어르신들이 쓴 시를 모아 시집으로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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