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의회난입선동 장소서 "자유냐? 혼돈이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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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의회난입선동 장소서 "자유냐? 혼돈이냐?"(종합)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트럼프 재집권 불가론'을 역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이날 뒤로 백악관이 보이는 워싱턴 DC의 일립스공원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자유에 뿌리 내린 나라냐, 혼란과 분열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냐 사이의 선택"이라며 "지금은 미국의 새로운 세대 리더십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안다.그는 거의 4년전 바로 이곳에서 무장한 군중들을 미국 의회 의사당으로 보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의지를 뒤집으려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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