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천지예수교회 제공 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 통보로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평등을 침해한 행정 폭거"라며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규탄 성명서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10월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식으로 대관을 신청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며 "그러나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는 대관당일이자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경기관광공사가 취소 통보에서 파주지역 일대의 위험구역 설정과 행사 기간 중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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