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침투했다는 서방 정보 당국의 전언이 나왔다.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될 경우 한국과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이 우려하는 이른바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볼수 있어 추가적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CNN 방송은 29일(현지시간) 2명의 서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침투했다"면서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치고 최전선으로 이동하게 되면 침투 병력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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