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 11월 일본 개봉...도쿄·오사카 시작 전국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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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김대중’ 11월 일본 개봉...도쿄·오사카 시작 전국 상영

연내 완성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대통령 김대중‘의 전작 ’길위에 김대중‘이 일본에서 다음달 개봉한다.

(사진=명필름, 시네마6411) 이 영화를 제작한 시네마6411은 오는 11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오사카, 11월 29일 후쿠오카, 교토, 12월 고베, 2025년 1월 요코하마에서의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길위에 김대중의 일본 개봉을 추진한 일본 영화사 씨네콰논의 이봉우 대표는 “2002년, 1973년 도쿄에서 납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 사건을 다뤘던 ’KT‘(사카모토 준지 감독)를 제작하기도 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서 “그런 분의 다큐멘터리 영화이기에 꼭 일본에서도 소개하고 싶었다”고 길위에 김대중의 일본 개봉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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