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성교육 예산을 삭감해 성범죄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의 경우 성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인 성별 위계를 외면하고 있다.손 부위원장은 "교육부가 최근 각 학교에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와 관련한 공문을 보내며 '특정 성별을 가해자·피해자로 지정해 교육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98%가 남성, 83%가 10대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전 연령의 남성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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