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청(聽)에 말씀 설(說), ‘듣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청춘들의 청량한 설렘을 통해 스크린 가득 펼치는 ‘청설’이다.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용준은 여름과 함께였던 일행, 수영선수 가을(김민주)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었다.
소리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중심에 세우다 보니, 대사 대신 수어가 작품 전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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