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란 이중국적자인 잠시드 샤르마흐드(69)가 테러 혐의로 이란에서 사형당하자 양국 사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독일 관리들의 '개입주의적 태도'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독일대사가 자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초치했다고 맞받았다.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란 샤르마흐드는 2020년 여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란 정보부에 납치돼 지난해 2월 사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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