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출산 지원금으로 아이 한명당 1억원을 지급했었던 '부영그룹'의 회장이 이번에는 노인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매년 1년씩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정부에 공식 제안해 화제다.
그는 이날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매년 1년씩 상향 조정해 75세로 높일 것을 대한 노인회 명의로 정부에 건의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노인 인구는 1000만명이지만 2050년에는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나머지 인구 3000만명 중 20세 이하 1000만명을 제외하면 남은 2000만명이 노인 2000만의 복지에 치중해 생산 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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