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예금금리는 이를 반영해 낮춘 반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가계대출의 가산금리는 오히려 소폭 올리면서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후 예·적금 금리는 내려갔지만, 대출금리는 올라가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서민들은 예금금리 인하만 체감할 수 있고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면서 더욱 살기 팍팍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나남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