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은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을 비롯한 주변에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돕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윤정 감독은 올해 3월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로 이끌었고,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을 이뤘다.
그는 U-20 여자 월드컵에 대해서는 "최고의 무대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저 또한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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