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간담회를 가진 직후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대학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의대생 휴학 승인을 전제조건으로 걸기도 했다.
결국 교육부의 이날 발표는 의사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