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이 손가락, 최준용이 발바닥, 허웅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가동하지 못하게 된 KCC지만 27일 원주 DB를 77-70으로 꺾더니 이날도 이겨 연승을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에이스 디온테 버튼, 국가대표로 뽑힌 베테랑 빅맨 이승현 등 여러 선수가 고루 공격을 이끌어갔다.
삼성은 코번이 이승현 등과 몸싸움을 이겨내고 3쿼터 10점을 몰아쳤으나 실책 4개를 더 저질러 좀처럼 추격의 동력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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