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단체들이 '조건 없는 의대생 자율 휴학' 승인을 협의체 참여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던 만큼 이번 정부 결정으로 협의체 구성을 막고 있던 '걸림돌'이 하나 사라진 셈이다.
◇ '복귀 전제 휴학 승인' 없던 일로…의사단체 일제히 '환영'.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이제라도 전공의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복귀할 수 있게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소속인 고범석 교수는 "(휴학 자율 승인은) 학생도, 교수도 원했던 바라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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