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서 적으로…박영현 "로하스 만나면 삼진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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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서 적으로…박영현 "로하스 만나면 삼진 잡아야죠"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불펜의 핵으로 꼽히는 박영현(21·kt wiz)은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으로부터 "kt 동료 멜 로하스 주니어와 맞붙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영현은 "삼진 잡아야죠"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올 시즌만 해도 같은 팀에서 로하스가 500타석 이상(실제 670타석) 서는 걸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로하스의 약점을 잘 알고 있다"고 웃었다.

박영현은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승선을 사실상 확정했고, 로하스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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