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등법원이 내부 감사 자료를 유출하고, 청사 앞에 걸린 법원 비방 현수막에 불까지 낸 직원을 우수 공무원으로 포상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전고법에서 만든 내부 감사자료가 개인의 고소사건 증거자료로 제출돼 논란이 일었는데, 해당 문건은 감사관실이 A씨가 법원 앞에 현수막을 설치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었으며 A씨의 개인 판결문 등이 포함돼 있다.
법원 직원이 현수막을 불태우고, 자신의 개인 정보가 담긴 법원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하는 데 관여했다는 사실에 A씨는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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