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공항 예정부지에 속한 2840필지에 대해 토지대장을 전수 확인하고, 토지대장에 기록된 토지 소유권 이전 기록과 소유자들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조사를 벌였다.
이를 두고 참여환경연대는 제2공항 투기를 목적으로 본점을 이전하거나 주소만 제주에 두고 설립된 법인으로 추정 또는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참여환경연대는 법인 3곳이 제2공항사업이 확정 발표난 후 얼마되지 않아 해산한 점, 모 농업회사법인이 제2공항 발표 직전 1필지를 47명에게 매각하고 제2공항 입지 발표 후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에 관한 내용을 법인 사업 목적에서 삭제한 점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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