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외국인 이웃 기부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 동참

한국마사회가 29일 외국인 이웃에게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2벌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마사회 임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