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한 힌두교 사원에서 불꽃놀이 행사 도중 폭죽 보관 창고가 폭발하면서 150명이 넘는 사람이 다쳤다.
29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인도 남부 케랄라주 카사라고드 지역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축제 도중 폭죽 창고가 터지는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불꽃놀이 도중 불꽃이 폭죽 창고에 떨어지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로 154명이 다쳤고 이 중 97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8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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