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보, 반도체법 비판 언급에…삼성·SK 대미 투자 차질 우려

트럼프 후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비판하고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상황 속, 향후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미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도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달러를,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천만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