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정보 투자 유치 혐의` 에디슨모터스 前 회장, 무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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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정보 투자 유치 혐의` 에디슨모터스 前 회장, 무죄 선고

전기트럭을 양산하는 등 실현 가능성 없는 허위 정보로 100억원 대 투자를 유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강영권(65)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향후 매출 추정치는 경영 성과에 대한 예측이라 달라질 수 있어서 투자 유치를 위한 계획을 허위로 단정할 수 없다”며 “코일 기술 개발도 지연되긴 했지만 상당한 연구 성과를 냈기 때문에 투자 심사 서류 신청서에 기술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쓴 점도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앞서 검찰은 2018년~2021년 사이 전기트럭 양산과 코일 모터 상용화 등 사업을 벌이기 위해 중진공과 벤처 투자회사를 속여 10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4월 강 전 회장과 차씨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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