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문제와 관련, 용산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 △봉사 외 활동 자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사과 등을 포함한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당 내에서는 친윤·친한 등 계파나 정치색을 막론하고 특별감찰관 문제를 놓고 의총 표결까지 가는 극한 대립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두터운 상황이다.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간 타협도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장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이런저런 제안들을 했을 때 어떻게든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마주앉아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원내대표로서는 특별감찰관 문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문제하고 연결돼 있어 현재로서는 어렵다면 대통령실과 특별감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 인적쇄신이든 김건희 여사 활동 문제든 어떻게 풀지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