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그림 투표용지를 제공해달라는 소송 2심 선고를 앞두고 발달장애인들이 29일 직접 그린 그림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 탄원서 70장을 포함해 총 1천54장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단체들은 앞서 20대 대선을 앞둔 지난 2022년 1월 국가를 상대로 그림 투표용지와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선거공보물 등을 제공하라며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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