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21)가 불참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에서 박현경(24)과 박지영(28)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가 뒤집기를 노린다.
상금 순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윤이나가 이번 주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상금 순위 2위 박현경과 3위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순위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박지영은 “시즌 막바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 바람을 잘 타는 샷이 중요하다.지금 샷 감이 좋아서 이 감을 더욱 끌어올려 경기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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