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인 2세' 아프간 참전 용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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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인 2세' 아프간 참전 용사 영입

한화(000880)가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참전 장교 출신의 '한인 2세'인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전 미국 버지니아 주 보훈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을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로 최근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버지니아주 보훈국방부 부장관 시절에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양국의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등 한·미 국방 협력 강화에 힘썼다.

한화 관계자는 "한·미 동맹의 상징으로 양국을 잘 이해하는 제이슨 박은 한화의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통해 양국 국방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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