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민극단 '마을'이 조선시대 구례 의병 역사를 재조명한 연극을 선보인다.
'석주관을 지킨 7 의사와 구례 민중의 역사'를 부제로 한 이 작품은 정유재란 시 구례 석주관성에서 5차례에 걸쳐 왜군에 맞서 싸운 구례 의병들의 항일 역사를 담았다.
이 항거로 왕득인·이정익·양응록·한호성·고정철·오종 등 6명의 의병장과 구례 현민 3천500여명, 화엄사 의승 153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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