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2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전장·서버 시장 성장으로 AI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19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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