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다크웹을 통해 마약을 유통해온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2022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회원수가 4000여명에 달하는 마약류 유통 다크웹을 통해 약 300여 차례에 걸쳐 대마 2.5㎏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2심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커 마약 유통 범죄에 엄정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주거지에서 대마 소지까지 밝혀진 점을 보면 피고인은 전문 판매상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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