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기후위기 취약지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장성동과 철암동 일대 도로와 인도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결빙으로 보행이 위험하고 급경사인 마을안길의 도로와 인도 등에 열선을 설치하는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9일 "사업을 통해 결빙 취약지의 열선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줄이고 보행자들이 편리한 보행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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