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로 90분간의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연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 연극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들이 무대 뒤에서 대기하며 보내는 시간을 그린다.
곽동연은 극 중 에스트라공의 언더스터디인 ‘에스터’ 역으로 분해, 자신만의 해석을 입힌 ‘젊은 꼰대’ 캐릭터로 연극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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