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작년 11월 추락 사고 후 2개월여간 운항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자위대 보유 오스프리 수송기의 비행을 다시 중단시켰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은 기체결함이나 조종 실수 여부를 포함해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육상 자위대의 오스프리 17대에 대한 비행을 중단했다.
앞서 작년 11월 주일 미군 소속 오스프리 수송기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섬인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미일 양국 정부는 오스프리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다가 올해 3월부터 비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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