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실형 부당하다” 유아인 측, 오늘(29일) 선처 호소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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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실형 부당하다” 유아인 측, 오늘(29일) 선처 호소하며 한 말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2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유아인의 변호인은 29일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유 씨가 법이나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위반한 게 아니라 이미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생겼던 것"이라며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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