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온라인 소비 확대가 물가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온라인 소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물가가 약 1.1% 떨어졌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KDI는 "온라인 소비는 공급자 측의 비용 절감과 경쟁 촉진을 통해 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온라인 소비 비중 증가가 상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직후 급격히 확대된 물가 상승세가 안정되는 데 일부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소비 비중이 1%포인트 확대되면 연간 평균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명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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