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F에 따르면 LF는 해외 수입 브랜드 본사와의 협업으로 국내 시장에 맞는 브랜드 방향성·신제품 등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국내 젠더리스(genderless) 패션 열풍으로 남녀 구분 없이 남성 아이템을 찾는 여성 고객들, 반대로 기존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던 '로고 백' 등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여성 위주였던 이자벨마랑의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있다"고 말했다.
LF가 2021년부터 국내 전개하고 있는 영국 브랜드 '바버'(Barbour)는 100년을 훌쩍 넘긴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를 국내 시장에 발 빠르게 흡수시키며 토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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