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의 빨대 소재를 11월부터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종이 빨대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다시 바꿔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져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23년 2월 카프리썬 빨대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전환했으나, 이후 종이 빨대가 포장재를 잘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2차례 품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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