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항소심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규정이나 허점 이용해서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이미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극한의 상황에 몰린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대한 의존성이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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