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무거워진 대표팀 투수 맏형 고영표 "로하스와 승부요? 제 방식대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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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무거워진 대표팀 투수 맏형 고영표 "로하스와 승부요? 제 방식대로 해야죠"

고영표(33)는 KT 위즈 팀 동료 멜 로하스 주니어(34)의 이름을 듣자 "왜 (도마니카공화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나 싶었다"라고 웃었다.

고영표는 "좀 쉬지, (로하스가) 왜 나오는 걸까 싶더라.포스트시즌(PS) 부진(타율 0.208 0홈런 0타점)을 왜 (국제대회) 프리미어12에서 만회하려 하는지…"라며 미소 지었다.

고영표는 대표팀 투수 중 최고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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