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은 이날 "아빠 우승했어요!"라며 지난 28일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며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실 이는 1993년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직후 찍힌 정회열의 모습과 지난 28일 경기장에서 승리 후 찍힌 정해영의 모습이 합성된 사진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 부자", "어떻게 아빠랑 아들 둘 다 우승 현장에 포수, 투수냐고.해영이 얼른 (미래) 아들도 야구시켜서 삼대 우승 가자", "이거 사진 뭐야.아침부터 팬들 울리려고 작정했네.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만루 위기 막을 때 소름 돋았다.기아의 수호신, 기아의 클로저 정해영 선수 축하한다", "낭만이네 최고", "진짜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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