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순서(해경)는 전날 오후 2시께 중국 해경선 4척이 진먼다오의 대만 제한 수역에 접근했으며 1시간 뒤인 오후 3시께 이들 해경선이 진먼다오 지역의 푸싱위, 디산, 신후, 랴오뤄 등 해상에서 대만 수역으로 항행했다고 밝혔다.
대만 해순서는 소속 함정이 중국어와 영어로 경고방송 등을 통해 대만 측의 엄정한 법 집행 입장을 설명한 후 감시 통제에 나섰고, 이에 따라 중국 해경선은 같은 날 오후 5시께 해당 수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정책기금회의 제중 연구원은 "중국 해경 선박이 진먼 제한수역에 진입한 것은 (그동안 중국이) 댜오위타이(釣魚臺) 열도 주변에서 해온 행위와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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