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첫 전차·포병부대 해외 연합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3일 출정식 이후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현지연합훈련단은 육군 최초로 해외에서 전차 및 포병부대 훈련을 실시하며 국산 명품무기인 K2전차와 K9A1자주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장태환 연합훈련단 훈련대장(중령)은 “훈련 단원 모두가 대한민국 육군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우리 군의 우수한 무기체계로 훈련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했다”며 “사막과 같은 극한 지형에서도 거침없이 기동하며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훈련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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