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쇠락한 동부 공업지대)에서 막판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AFP)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특히 집중하고 있는 지역은 44명의 선거인단이 속해 있는 러스트벨트,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19명)다.
러스트벨트의 경합주 3곳은 한때 ‘블루월’(민주당 텃밭)이었으나,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들 지역의 노동자 표심을 확보해 최종 승리를 거둔 이후 경합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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